에어 타카는 사용 용도에 따라 각기 다른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433, F30, 630, CT64의 종류별 사용 용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종류별 그 사용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작업을 할 것인지에 따라 사야 하는 에터 타카의 종류도 다르게 됩니다.
에어타카 422
에어타카 422은 ㄷ자 모양의 타카 핀을 사용하는 에어타카입니다. 흔하게 사용하는 사용하는 손타카를 보면 손타카 역시 ㄷ자 모양의 손타카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광고 게시판에 종이를 고정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에어타카 422 역시 ㄷ자 모양의 타카핀을 사용하는데 ㄷ자 모양이면 타카를 밖았을 때 닫는 면이 많기 때문에 얇은 종이나 목공현장에서는 무른 재질의 석고판을 고정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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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보드로 가벽을 칠 때 많이 사용하는 422은 석고보드 + 석고보드를 붙일 때 또는 목제 + 석고보드를 붙일 때 많이 사용하며 캠핑카 제작 시에는 레자나 쿠션 등의 얇은 천을 고정하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얇은 천이나 석고보드와 같은 무른 것은 고정하는 용도로 타카핀을 ㄷ자로 만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422는 타카핀의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폭이 4mm인 ㄷ자 형의 타카핀이 들어가며 그 종류는 5mm부터 22mm까지 나옵니다. 422이라고 하여 반드시 422J 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폭이 4mm 라면 고정하고자 하는 면의 T(두께)에 따라서 5mm ~ 22mm까지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422J를 사용하지만 깊게 밖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면 타카핀의 길이 역시 짧은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에어타카 F30
에어타카 F30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못 보다는 얇은 뽀족한 1자 모양의 못인데 견고한 고정은 힘들기 때문에 목제+목제를 임시로 고정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힘을 거의 받지 않는 것을 고정한다고 하면 F30만을 이용하여 고정해도 무방하나 무거운 것은 F30 만으로 고정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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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캠핑카 천장에 루바로 마감을 할 때 1차적으로는 실리콘을 발라서 고정을 하고 실타카로 2번째 고정을 하는데 루바는 어느정도 무게가 있어서 실타카로 고정하기에는 조금 무리일 수 있어서 F30을 이용하여 고정하기도 합니다.
30이라는 숫자 역시 타카핀의 길이를 나타내며 사진에는 F50까지 있지만 당연히 F30 에어타카에 30mm 이상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목공을 할 때 일반적으로 1.5T 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30mm 이상은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에어타카 630
에어타카 630은 "실타카"라고 불리는데 앞에 붙은 6이라는 숫자는 앞에 설명한 422과 같이 못의 너비를 말하는데 6mm가 아니고 0.6mm(정확히는 0.65mm)로 1mm도 안돼는 매우 얇은 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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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작업을 할 때 마감용으로 많이 사용하며 630과 640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630을 많이 사용합니다.
길이가 10mm~40mm 까지 나오는데 역시 30mm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걸래받이나 나무샤시 등을 자세히 보면 작은 구멍이 보이는데 630 실타카로 못을 박은 흔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어타카 CT64
에어타카 CT64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망치로 밖아주는 못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겁기도 하지만 압력이 강하기 때문에 위험하여 안전장치 역시 여러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CT64를 사용하면 에어타카가 없던 예전 목수들은 어떻게 못을 박았다 싶을 정도로 매우 편리하고 작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타카 입니다.
사용할 때 특별히 주의하여 사용해야하는데 목제+목제를 고정하는 목제용 피스 ST 와 목제+콘크리트를 고정하는 콘크리트용 피스 DT 2가지가 있습니다. 용도에 맞게 구입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목제용은 끝이 두툼하고 콘크리트용은 끝이 뾰족합니다. 목제라고 하나 일반적으로 다루끼 30mm 에 박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긴 64mm를 많이 사용합니다. 콘크리트용은 보통 가벽을 새우면서 목제를 바닥에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